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이 SNS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전화를 건 경찰관들, 따뜻한 목소리를 듣고는 눈시울을 붉힐 수밖에 없었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추석을 앞두고 경찰관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.<br /><br />본인은 부모님께 어떤 아들딸이냐는 내용이었습니다.<br /><br />멋쩍게 웃으며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하는 경찰관들.<br /><br />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라는 제안을 받는데요.<br /><br />어색하게 통화를 시도한 경찰관들은 부모님께 직접 '나는 어떤 아들딸이야'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.<br /><br />그 답 들어보시죠.<br /><br />"우리 아들은 착하고 리더십에 생활력 강하고, 진짜 둘도 없는 아들이지 "<br /><br />"잘하는, 잘할 수 있는 딸이 될 거라 믿어."<br /><br />"너의 자리에서 잘할 수 있을 거야"<br /><br />늘 내 편이라는 생각에 함부로 대하고, 서툴다는 핑계로 '사랑한다'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는 경찰관들.<br /><br />수화기 너머로 따뜻한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결국 눈시울이 붉히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부모님을 뵙기 전,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왔던 따뜻한 전화 한 통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80645368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